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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angler fisherman

개인적인 지깅 장갑 바꿈 과정

by 닉엄피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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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4년 동안 사용해 온 지깅장갑을 꺼내서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NS 지깅 피싱 글러브 노컷 장갑.

여름에 땀이 차는 단점이 있고, 몇 년 사용하니 많이 헐었습니다.

중지 쪽이 터졌네요. 열심히 릴 핸들을 돌렸다는 증거가 되네요.

 

 

 

 

Marmot 띠아모 쿨 장갑.

대형마트 낚시 코너에서 구입한 장갑이고,

낚시장갑이라기보다는 여름 트래킹/등산용이라고 해야 어울릴 듯한 장갑입니다.

천이 얇아 장갑을 낀 듯 안 낀 듯 가볍습니다.

재봉이 약해서 여러 번 터지고, 다시 꿰매고를 반복했습니다.

낚시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GMG 컴포트 그립 장갑

현장 작업용 장갑이고, 손바닥에 코팅되어 있어서 로드를 잡는 그립감은 좋습니다.

고기를 움켜쥐면 미끄러운 감이 있고요.

손등에도 코팅되어 있어서, 고무장갑 껴서 축축한 그 느낌이 듭니다.

땀이 차서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겨울에도 땀이 차면 손이 시리기도 합니다.

 

 

 

 

아이언 마모트 터치 스크린 장갑.

오늘 공구마트에서 1만 5천 원에 구입한 현장작업용 장갑입니다. 

손바닥에 쿠션이 있고, 손등은 한 겹의 천으로 되어있고, 무더운 낮에 껴보니 땀은 덜 차네요.

스마트폰 화면 터치 기능도 있어서 스마트폰 잠금 비번 눌러지고 전화번호도 눌러지네요.

쿠션 부분이 물에 젖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 기대를 해 봅니다.

 

 

 

 

언제 출조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태클박스에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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