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사파리 쉐프2.
용도 :
다목적 그릴버너 - 고기굽는 석쇠, 후라이팬, 뚜껑 덮으면 오븐, 바람막이 버너, 그냥 버너.
마음에 들지 않는 특징 :
큼지막한 조절기가 있지만 조절기가 아닌 거의 열림/닫힘용 밸브라고 봐야합니다.
박스에 첨부된 A4설명지에 이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가스 조절 손잡이는 가스배출 열림과 잠김의 손잡이며 화력조절용은 아님'.
조절기를 off 직전에서 각도 몇도 정도 미세하게 조절하면 그나마 약불이 붙는데, 익숙해지니 되기는 합니다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이는 밸브달린 이소가스호스를 끼워서 화력조절을 해볼 까 고민중입니다.
강염스토브 스노우피크 GS-1000, 중국 강염버너Fire-Maple FMS-108, 콜맨 비박스토브 bivouac stove와 비슷하게 '다리 달린 버너' 기능을 합니다.
카닥 사파리를 들고 여기저기 옮길 수 있어서 좋고, 바람막이통이 있어서 나름 괜찮습니다.
용도가 그릴(Grill)이라서 그런지 화력은 비교적 높지 않습니다.
늦가을 쌀쌀한 기온에서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노말부탄 함량이 많은 나사식 가스를 사용했더니 시간이 갈수록 화력이 낮아지더니 물이 그냥저냥 끓더군요.
원래는 아래처럼 냄비받침을 끼우는 것이 정석입니다.
설명서에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바람막이통을 먼저 설치하고, 안에 냄비받침을 넣으면, 바람막이 버너가 되더군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사식 노말부탄가스라서 처음엔 화력이 좋더니,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시간이 갈 수록 불꽃이 작아지더군요.
기본 화력은 그리 세지 않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는 이소부탄과 프로판이 적절히 혼합된 '겨울용 이소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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