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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ordinary life

농사도전-초보농부 올해 농사 마무리.

by 닉엄피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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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기간별 간략 요약

7월에 밭을 만들기 시작
9월 초에 쪽파 파종 시작.
10월 말~11월에 조금씩 뽑고,
부모, 형제, 친척에게 쪽파김치와 다듬은 쪽파를 나눔 하고,
11월 26일 오늘 두둑을 갈아 눕혀 평밭을 만듦.

 

 

 

관리기 사용

20일 넘게 이렇게 방치되어 있던 관리기를 꺼내 시동을 걸어봅니다.
시동이 잘 걸리는 것을 보니 고장 나지는 않았습니다. ^^

아세아 관리기를 천막으로 덮은 모습.
아세아-관리기-천막

 

 

 

 

고민

두둑을 그냥 놔둘까 고민했습니다만,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아 봅니다.

농사용 관리기가 밭에 놓여 있는 모습.
관리기-밭

 

 

 

관리기로 로터리 작업을 마치고 농사 마무리

앞으로 잡초가 무성해지면 처음 접했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겠죠.
내년에 다시 이 밭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연이 닿으면 다시 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농사용 관리기로 밭을 정리한 모습.
밭-평탄작업

 

 

 

 

[사진으로 보는 이번 농사의 시작과 끝]

잡초가 무성한 밭 모습.
밭-잡초

7월, 8월 무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잡초들을 제거하고,

 

 

 

 

 

잡초가 있는 밭에 예초기가 놓여 있는 모습.
밭-잡초-예초기

예초기로 잡초와의 전쟁을 시작했고,

 

 

 

농사용 관리기를 운전하는 모습.
농사-관리기

관리기의 능력에 감탄하던 시간도 있었고,

 

 

 

 

스탠리 쿨러 뚜껑이 열려있고, 시원한 음료수가 들어있는 모습.
스탠리-쿨러-음료수

삼다수 세 병, 네 병을 마시면서 열정적으로 밭일하던 어느 부부의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모한 도전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농사용 삽과 돌덩이가 나란히 있는 모습.
삽-돌덩이

관리기를 튕겨내던 돌들을 캐내기도 했고,

 

 

 

 

흙 속에 있는 돌덩이를 캐기위해 삽과 지렛대가 놓여 있는 모습.
삽-지렛대-바위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바위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쪽파가 자란 모습을 손바닥 크기와 비교하는 모습.
쪽파-손바닥

어찌어찌 쪽파를 키워냈고,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지를 농사용 관리기로 정리한 모습.

돈으로는 벌어들이지 못했지만,
쪽파를 몇 시간씩 다듬는 노동도 경험해 볼 수 있었고,
나눔 하면서 잠시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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