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자료 올려 보겠습니다. ^.^
1. 제너레이터 비교 : 639c700 케로신랜턴과 노스스타 가솔린랜턴.
2. 노스스타 가솔린 랜턴에 639c700등유랜턴의 제너레이터를 이식 후 가동.
[ 참고 ]
노스스타 듀얼퓨얼 랜턴이라는 이름에서 '듀얼퓨얼'의 뜻.
듀얼퓨얼: 화이트가솔린과 무연휘발유를 사용한다고 해서 듀얼퓨얼이라고 합니다.
가솔린과 등유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고요.
부품 번호
639c700 kerosene랜턴의 generator : 부품 639B2992.
노스스타(NorthStar Dual Fuel InstaStart Lantern)의 generator : 부품 2000-589R.
실험 대상인 두 랜턴.
좌측:639c700 등유랜턴 우측:노스스타 듀얼퓨얼 랜턴.
제너레이터 비교
좌측:639c700, 우측:노스스타 가솔린랜턴.
서로 너무 비슷해서 섞어 놓고 찾으라고 하면 구분 못할 것 같습니다.
실제 보면 노스스타 가솔린 랜턴의 니플 구멍(노즐 구멍)이 약간 커 보입니다.
두 제너레이터의 길이와 굵기 비교.
얼핏 보면 같아 보이고, 확대해 보면 노스스타의 니플 부분에 V표시가 있습니다.
이중구조의 코일중에서 내부코일의 비교.
섞어 놓으면 구분하 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청소침의 비교. 길이와 모양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같아 보입니다.
청소침의 비교.
등유랜턴인 639c700의 노즐침이 약간 굵어 보이기도 합니다.
두 제너레이터의 니플 구멍(노즐 구멍) 크기를 동시에 확인해 보면, 등유랜턴인 639C랜턴의 제너레이터 니플 구멍(노즐 구멍) 크기가 조금 작아 보입니다.
이중 코일 구조
두 랜턴 모두, 내부/외부 코일의 방향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감겨 있습니다.
등유 넣고 실제 가동
1차 가동: 약 4시간,
연료 다시 채우고,
2차 가동: 약 2시간.
맨틀 : 임시로 구멍하나 짜리인 버터플라이 500~600cp용 맨틀을 사용했습니다.
지저분한 유리는 어제 캠핑에서 나방들이 달라붙어 사망한 표시들입니다.
어제는 휘발유를 사용했고, 오늘 청소 없이 바로 등유로 구조변경에 들어갔습니다.
등유로 가동 중인 노스스타와 노스스타의 순정 제너레이터.
휘어있는 제너레이터
639와 노스스타 두 랜턴 모두 강한 열에 의해 제너레이터가 휘어있습니다.
좌측 : 639c700, 우측 : 노스스타 듀얼퓨얼 랜턴.
랜턴카페를 통해서 콜맨용 알콜컵 하나를 마련했는 데, 끼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유랜턴인 639c700의 알콜컵 잠시 빌려 사용했습니다.
소등한 후 화구 부분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V자가 새겨져 있는 노스스타 가솔린 랜턴의 제너레이터.
(639c700의 제너레이터에는 표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colemancollectorsforum.
여기에서도 V자 마크가 있는 것이 노스스타이고, 표시 없는 것이 639라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알콜 예열 후 내장 스파크 점화기로는 점화가 되지 않았고, 알콜 잔불로도 점화에 실패해서, 휴대용 토치로 후드 구멍을 통해 점화를 했습니다.
순정의 '구멍 두 개 짜리 맨틀' 즉 투맨틀을 사용하면 자동 점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임시 방편 알콜예열 방법
639c용 '대롱 달린 알콜주입기'로도 알콜주입이 불가능하여, 후드와 유리를 들어내서 알콜을 주입했고, 뜨거워지기 전에 유리/후드/손잡이를 조립했습니다.
등유로 사용하기 위해서 좀 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
1. 알콜컵에 알콜을 넣기 위한 방법.
2. 예열 후 점화시키기 위한 방법.
특징 : 등유로 가동하니 청소침 사용 횟수가 잦아집니다.
빵빵하게 압을 넣으니 압력계로는 1.5bar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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