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밑밥 쏠채.
누리레포츠 제품 : ISO POWER AIR HOLE SYSTEM AL-75 Nuri, 플라스틱 타공 주걱
쯔리겐 제품 : MAC FLOAT MASTER2 75 TSURKEN, 티타늄 주걱.
두 제품 모두 손잡이 부분이 EVA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누리 제품 손잡이는 자동차 문콕방지용 스폰지처럼 단단한 스폰지 느낌이고 약간의 쿠션이 있고,
쯔리겐 제품은 스폰지 느낌이 나지만 쿠션은 거의 없이 단단한 촉감입니다.
누리 AL-75 무게 : 31g.
아주 가볍습니다. 초보가 막 사용해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
쯔리겐 맥 플로트 마스터2 : 52g.
다소 무게감이 누껴집니다.
분실방지용 줄을 달기 위해 쯔리겐 '맥 벨트( 맥 로드 밸트)'를 붙이면...
쯔리겐 맥 밸트 오래 사용기 http://blog.daum.net/nickumpy/194
맥 벨트( 맥 로드 벨트)를 붙이니 59g.
MAC FLOAT MASTER2 쏠채는 물에 뜨는 FLOAT형 제품이라서 그런지 분실방지 줄을 달수 없는 구조이니, 이렇게 맥 밸트( 맥 로드 밸트)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리 쏠채 AL-75의 무게 중심.
쯔리겐 맥 플로트 마스터2의 무게중심.
맥 벨트( 맥 로드 벨트)를 붙였을 때의 무게 중심.
이 정도의 무게 중심 차이로 밑밥 투척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주걱 용량 : 둘 다 15cc
스폰지 손잡이에 붙어있던 플라스틱 부분이 떨어진 적이 있는데, 순간접착제로 다시 붙였습니다.
쯔리겐 제품에는 두께감 있는 열수측 튜브로 마감된 것이 보이네요.
가격
- 가격 차이는 무척 큽니다.
성능
- 무게는 오히려 누리제품이 가볍고, 가볍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성능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밑밥 투척 비교
- 쏠채가 비싸다고 잘 날아가고, 저렴하다고 이상하게 날아가고 하지는 않습니다.
밑밥 버무림의 정도에 따라 밑밥 날아가는 것이 좌우된다고 봅니다.
밑밥 덩어리가 주걱에서 떨어지는 정도
- 타공ABS플라스틱과 티타늄이라고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듯합니다. 주걱꽂이에 물을 넣어 사용하고, 밑밥을 잘 버무리면 투척이 잘 되고 또한 멋지게 잘 날아가서 원하는 위치에 떨어집니다. ^^
주걱 재질(ABS, 티타늄)이 밑밥통에 미치는 영향
- ABS플라스틱으로 밑밥통을 마구 긁어도 무리 없었으며,
- 티타늄은 금속재질이므로 밑밥통을 긁으면, 마치 금속으로 고무를 긁는 느낌이 납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무게 비교
- 누리 제품이 훨씬 가볍습니다. 아주 무겁지만 않는다면 무게감은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쏠채 탄성
- 쯔리겐 맥 플로트 마스터2는 다소 단단한 느낌이며, 밑밥을 투척할 때는 가벼우면서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 누리제품은 상대적으로 약간 탄성이 있지만 낭창거리지는 않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밑밥 투척 시 탄성이 느껴지는 누리제품이 제 마음에 듭니다.
스폰지 손잡이 길이 비교
- 저는 집게손가락 파지법을 사용하는데, 누리제품은 다소 짧은 듯하고, 쯔리겐 제품이 적당합니다.
쯔리겐 맥 플로트 마스터2에는 분실 방지줄을 끼우는 고리(구멍)이 없으므로, 맥 벨트( 맥 로드 벨트)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 아닌 불편함이 있고, 맥 벨트를 붙였으니 쏠채를 잡았을 때 약간 이물감 느껴집니다.
1만 몇천 원과 6만 몇천 원이라는 가격이지만... 가격차이가 성능차이는 아니네요.
단지 메이커 티타늄 제품을 소장한 느낌이라는 차이...
삽만원이 넘는 최상급 쏠채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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