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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은 오후에 2시간 동안의 짬낚에서 부시리를 쌍걸이 했습니다.
예전에 메탈지그 하나에 부시리 2마리가 올라오다가 한마리가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오늘은 운이 좋게 2마리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평소였으면 두마리 모두 바다로 돌아갔을 테지만, 하나는 나눔하고 한마리만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건조기에서 저희집 반려견의 간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살만 발라서 찬물에 씻고 물기 닦아서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점다랑어를 잡아서 이렇게 몇 번 만들어 줬더니 잘 먹고 해서, 또 만들고 있습니다.
온도 70도, 12시간으로 맞췄고요.
제가 먹어보니 약간 간이 된 듯한 맛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 줘도 되는 지 모르겠네요.
오늘 사용한 장비
로드: 매드 마우스 스나이퍼 XT 쇼어지깅 96MH
릴: 다이와 세르테이트 SW 6000-H
메탈지그: 행운을파는낚시-롱 오브 메탈지그, 60g, 앞쪽에는 어시스트훅, 꼬리에는 트리플훅이 있는 메탈지그.
합사: 민프로 JOF 2호
쇼크리더: 아미고 7호 (30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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