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
잿방어 1
부시리 2 중 1
점다랑어 2
오늘은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파도는 다소 높았지만, 바람은 그리 세지 않았습니다.
4시간 동안 로드를 흔들어 체력이 점점 고갈되고 있을 때, 중간 중간 낱마리 고기들이 메탈지그를 물어주니 힘이 다시 생기네요.
거의 바닥에서 메탈지그의 지그재그 액션에 물어준 잿방어.
메탈지그를 폴링 후 다시 액션을 시작할 때 물어준 부시리. 부시리 맞겠죠? ^^
메탈지그 하나에 쌍걸이로 두 마리가 물었고, 뜰채 없이 들어올려 랜딩 중에 한마리는 떨어져 의도치 않게 조기 자연방생되었습니다.
메탈지그를 교체하고 얼마되지 않아, 수면 가까이에서 빠른 액션에 물어준 점다랑어.
제 추측으로는 메탈지그가 직선으로 빠르게 헤엄칠 때, 점다랑어가 덥썩 물어준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메탈지그의 머리쪽 훅에 걸렸습니다.
제 체력이 고갈되어 낚시를 마칠 때 쯤 아주 빠른 액션에 물어준 점다랑어.
이 점다랑어 역시 메탈지그의 머리쪽 바늘(훅)을 물어줬습니다.
그 흔하던 줄삼치는 만나지 못했고, 올해 들어 가끔, 제주시 바다에서 낯선 점다랑어를 만나게 되네요.
메탈지그 : 40~60g
합사: JOF 2호 (민프로 합사)
쇼크리더: 아미고 7호 (30lb)
릴: 시마노 트윈파워 6000 HG
로드: NS 씨배스 에디션 S-962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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