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설치 전후 성능 비교
1리터 물 끓이기
바람막이 장착 전 : 9분 30초
바람막이 장착 후 : 8분 30초
바람막이 장착해서 열을 집중시켜도 다른 가스버너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출연 소품
가스버너 : 썬터치 ST-9000
바람막이 : 바로타 윈드가드
썬터치 ST-9000 휴대용 가스레인지 특징
- 세라믹 화구 : 가스난로 느낌이 납니다.
- 열전도판: 가스통에 잔여 가스가 남지 않을 정도로 효과는 있는 것 같네요.
- 1리터 물을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9분 30초 정도여서, 화력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닙니다.
바람막이가 없는 순정 상태의 썬버너 ST-9000
작은 난로를 켠 것처럼 버너 주변이 후끈합니다.
실내에서 1리터 물을 끓는 데 9분이 넘어가기 시작하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바람막이가 열효율을 높여주는지 실험해 보기 위해 임시 바람막이를 설치하니 효과가 있습니다.
물 끓이는 시간을 1분 이상 절약해 줍니다.
바람막이가 바람을 차단하기도 하지만,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주기도 하네요.
본격적으로 인터넷 쇼핑에서 '바로타' 바람막이를 구입해 봤습니다.
포장 박스에 '스텐 304'로 만들었다고 표시되어 있고, 각 부품들을 모두 분리 가능합니다.
어떤 버너에는 잘 장착되고요.
썬터치 ST-9000의 받침다리(버너삼발이) 폭이 13mm 정도로 두꺼워서, 바로타 바람막이가 딱 맞지 않네요,
다행히도 펜치로 조금 교정해 주니 잘 장착되네요.
2개를 구입했는데, 한 개는 이렇게 교정하다 보니 철사가 쉽게 부러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받침다리(버너 삼발이)의 홈에 스텐철사가 쏙 들어가서, 코펠을 올려도 이물감이 없겠습니다.
손이 베일 정도로 날카롭지는 않지만, 절단 모서리를 만져보니 무딘 날이 서있는 듯해서 '줄'로 다듬어 줬습니다.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고 잘 장착되어 있습니다.
청소할 때 분리도 되고요.
야외에서도 효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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