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eka Mignon Specialita
간략한 특징
1) 버(Burr) : 55mm 분쇄날.
2) 호환성 : 다소 호환성이 부족한 버 크기.
3) 소음: 본체 작동 소음은 조용하지만, 호퍼 뚜껑이 진동하면서 시끄럽습니다. 뚜껑을 누르거나 제거하면 조용해집니다.
4) 무게: 보이는 크기에 비해 무게는 꽤나 무겁습니다.
5) 전자제품 냄새 : 그라인더를 작동시키면 아직도 전자 제품 냄새가 납니다.
분해 공구 준비
드라이버 : 일자드라이버, 큰 십자드라이버, 작은 십자드라이버.
렌치 : 11mm 렌치.
무작정 분해하면서 사진을 남겨봅니다.
분해하는 곳마다 커피가루가 끼어있고, 덤으로 가루가 떨어집니다.
거꾸로 들고 두드리면 이만큼이나 가루가 떨어집니다.
회전판이 같이 돌아서 본체 쪽 일자 나사를 풀기 어렵습니다.
11mm 렌치로 중심 너트를 붙잡고 일자드라이버로 조심히 힘주고 돌여야 풀리네요.
여기까지는 어찌어찌 분해되네요.
플라스틱 부분도 분해해 봅니다.
틈새마다 가루가 끼어있습니다.
고무 덮개를 걷어 내니 이렇게 쌓여있네요.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이 틈에 가루를 어떻게 청소할지 고민해 봅니다.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시키고, 수직 날개가 부러지지 않게 조심히 11mm 렌치로 돌립니다.
주의할 점은 우측으로 돌려야 풀립니다.
틈새에 나무젓가락을 끼우고 수십 번 위아래로 움직이니 겨우 빼내지네요.
커피가루가 이 만큼 쌓여 있었네요.
이제 시원합니다.
회전판과 회전축을 너트로 잠가서 밀착시키는 방식이네요.
중심 너트를 헐겁게 잠그면, 회전판과 회전축이 서로 헛도는 구조입니다.
재조립할 때에는 느낌으로 ^^ 감으로^^ 토크를 많이 주고 잠겄습니다.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주의할 점은 중심 너트를 왼쪽으로 돌려야 잠가집니다.
11mm 렌치로 붙잡고, 일자 나사를 돌려 잠가 줍니다.
조립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원래 있던 제자리로 돌아와서 시험 분쇄해 보니 잘 됩니다.
나만의 간소한 홈카페.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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