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슬림 트윈 스토브 KGB-1312(액출 2버너 스토브)

 

 

KOVEA SLIM TWIN (KGB-1312) 액출 투버너입니다.

 

참고: 모양은 거의 같고 액출기능이 없는 슬림트윈 라이트(KGB-1312A)라는 스토브도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의 제품 사양

품명 : SLMI TWIN

품번 : KGB-1312

중량 : 5.1kg ( 무게가 묵직합니다)

점화방식 : 배터리 자동점화방식 (AA건전지 1개. 다다다~ 연속점화방식)

사용 가스 : 나사식 부탄가스

가스소비량 : 좌우 각각 245g/h (코베아 홈페이지 그림에는 200g/h라고 표시되어 있음)

화력 : 2,898kcal/h (시간당 2,898kcal)

 

 

손잡이는 플라스틱입니다.

 

 

 

 

다리와 밸브들이 밑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있어서 덜그럭거리지 않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인데, 뚜껑은 바람막이 없이는 자립되지 않습니다.

 

 

 

 

바람막이 수납용 걸림쇠가 있어서 뚜껑을 올릴 때에 걸리적거리지 않습니다.

 

 

 

 

가스통을 바로 세워서 점화하고 이후에 가스통을 뒤집으라는 설명이 있고,

노즐 구멍 청소 기능과 미세 불조절 기능이 있어서, 점화/소화시 화력조절 다이얼을 다소 많이 돌려야 한다고 하네요.

 

 

 

 

 

국물받이 상판만 스테인레스이고 나머지는 철판과 플라스틱입니다.

철판 두께를 측정해 보니 도색 포함해서 1.2mm 정도입니다. 얇은 편은 아니네요.

 

 

 

 

 

뚜껑을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스토브 주위에 둘러앉을 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포장 완충제를 버리지 않고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완충제가 없으면 조금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액출 스토브이므로 기화기(기화관)이 있습니다.

 

 

 

 

 

가스압력안정기(레귤레이터)가 내장된 밸브입니다.

코베아 홈페이지에서는 저온에서 일정한 화력이 유지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왼쪽 밸브처럼 끼우면 고정되지 않아 떨어지고, 오른쪽처럼 끼워야 고정됩니다.

이렇게 AA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다리 수납용 고정홈도 있습니다.

 

 

 

다리를 펼쳤을 때 고정하는 걸림홈도 있습니다.

 

 

 

 

 

push 단추를 살짝 눌러 뚜껑울 올리면 됩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요...  코베아 포터블 커피메이커를 올릴 수 없습니다.

해결할 좋은 방법이 있겠죠.

냄비 받침(오덕)의 간격이 9.5cm 정도 됩니다.

 

 

 

 

 

코베아 코펠(L)입니다.

 

 

 

 

 

코베아 코펠(L)을 올려봅니다.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는데, 코펠~바람막이 사이의 간격을 2cm 이상 띄워주라고 나와있습니다.

바람막이가 옆으로 더 펼쳐지는 구조였다면 더 좋았을 걸... 아쉬움이 있습니다.

 

 

 

 

 

BellRock 24cm 6.5리터 들통을 올려보니, 바람막이와 거의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사용하면 바람막이 도색이 버너 불에 타서 손상될 것 같습니다.

 

 

 

 

 

가스를 장착하는 방법인데요.

왼쪽처럼 가스통을 바로 세우고 돌려서 끼우셔야 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주의사항으로 '가스가 다량 누설될 수 있으므로 가스통을 뒤집어 장착하지 말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오른쪽처럼 가스통을 뒤집어 돌려 끼우게 되면, 가스통 장착 시 칙~ 거리며 액화가스가 누출되는 경우도 있고, 밸브와 호스에 액화가스가 들어가게 됩니다.

간혹 다른 버너들의 경우 이 상태에서 점화하면 큰 불을 보게 되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대로 하면 이렇게 가스통을 바로 세워서 점화시켜야 합니다.

 

 

 

 

 

15~20초 이후에 가스통을 뒤집어 세워 끼우시면 되고요.

 

 

 

 

스마트폰으로 담은 동영상이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점화불꽃이 끊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연속적으로 불꽃이 튑니다.

 

 

 

 

 

가스통을 바로 세워서 점화시킵니다.

가스통을 스토브 밑판에 고정시킬 수는 없어서, 이렇게 바닥에 놓아야 합니다.

 

 

 

 불이 안정되면 가스통을 물구나무 세워서 스토브 밑판에 끼우면 됩니다.

 

 

 

 

 

액출상태로 바로 점화하기 : 버너가 식었을 경우에는 바로 강불로 점화되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약간의 불쇼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 액출 버너 보다 아주 안정적으로 점화되네요.

 

 

 

액출상태로 바로 점화하기 : 버너가 열받은 상태이면 아주 안정적으로 점화되고요.

조절기를 몇 번 돌려가면서 점화버튼을 누르다 보니 점화되는군요.

불을 끌 때는 불이 꺼졌어도 화력조절기를 몇 번 더 돌려야 완전히 잠깁니다.

 

 

 

 

점화버튼을 먼저 눌렀다면... 조절기를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면 점화됩니다.

액출스토브치고는 불조절이 잘 되는 편입니다.

화력을 살짝 줄여서 사용해야 적당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