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286랜턴의 초기모델인 coleman CL1.
콜맨288랜턴의 초기모델인 coleman CL2.
이전에 금속 Eccentric블럭을 구해서 조립을 마쳤고, 누압점검을 해보니 공기방울이 하나 둘 올라왔습니다.
밸브코아(무시밸브, 슈레더밸브)를 교체해도 마찬가지...
콜맨CL1/CL2/CLX랜턴이 플라스틱 Fuel-Air튜브을 처음 적용된 콜맨 랜턴으로 알고있습니다.
밸브코아(무시밸브, 슈레더밸브)를 분리해보니 연료튜브 안쪽에 실금이 보이네요.
플라스틱 부품의 한계인지... 예상하지 못한 곳에 불량이 생겼네요.
CL1, CL2 모두 압축공기가 조금씩 새는 증상이 있었는데, F/A튜브에 공통적으로 실금이 보입니다.
설계에서의 근본적 문제이거나, 방열판이 없는 모델이므로 제너레이터의 열이 전달되어 플라스틱을 열화시켰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부품을 2개를 구해서 수리를 시작합니다.
좌측이 불량품, 우측이 신품입니다.
색깔이 다른 곳이 있고, 구격이 똑 같습니다. 새 제품에는 밸브코아가 원래 조립되어 있습니다.
조립과정은 복잡했지만, 사용전에 누압점검을 해보니 누압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하니 보람이 느껴지네요.
CL1은 1맨틀 랜턴이며, 콜맨214용 제너레이터와 알콜예열컵을 끼워서 등유로 불을 켰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방열판도 추가 설치했습니다.
역시 수리후 누압점검 통과한 CL2는 휘발유로 불을 봅니다.
이 랜턴에도 방열판을 끼워넣었습니다.
결국 CL1, CL2랜턴을 구해서
금속 익센트릭 블럭(Eccentric Block)으로 교체
Fuel-Air튜브 교체
방열판 추가
이렇게 해서 불을 볼 수 있는 랜턴이 완성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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