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man PULSTAR.
박스 사진
예비 부품을 포함한 구성품.
화력 : 2,640와트. (프리머스 옴니퓨얼이 3,000와트 정도)
1리터 물을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 : 4분 15초.
무게 : 467g, 삼발이가 두께와 무게가 있으므로 깃털처럼 가볍지는 않습니다.
Fuel > 2h : 가동 시간이 약 2시간이라는 뜻이겠죠? ^.^
연료소모량 : Gas outflow 193 g/h.
사용연료 : 콜맨가솔린, 무연휘발유.
연료 호수가 연결되는 곳에 체크밸브가 보입니다. 이 곳이 눌려져야 연료가 나옵니다.
펌프 : 구멍을 막고 펌프해야합니다. 펌프막대 안에는 길다란 체크밸브를 막는 구리막대가 없는 구조이므로, 다른 콜맨버너처럼 둥그런 손잡이를 돌려서 잠구지 않아도 됩니다.
구멍 안에 노즐이 살짝 보입니다. 버너측 밸브손잡이를 돌리면 이 노즐구멍에서 청소침이 뽀족 튀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삼발이 : 삼발이 두께는 2mm정도이며 무게감이 있습니다. 조금은 연한듯 하고 두꺼운 스테인레스 삼발이 입니다.
버너측의 밸브손잡이는 노즐 청소용으로 생각되며, 불조절도 됩니다.
콜맨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부러진 제너레이터입니다. 그래서 제너레이터 청소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콜맨랜턴을 뒤집어 놓은 구조입니다.
실제 가동해보면 금속통에 바람이 들어가는 듯한 공명음이 들립니다.
연료통 : 다른 연료통 (프리머스, msr, 코베아) 등과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콜맨 연료통 입구가 조금 큽니다.
연료통 안에서 연료와 압측공기가 혼합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때문에 연료통을 180도 돌려서 반대편으로 눕혀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다른 버너들은 예열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pulstar는 이 예열과정이 없어도 바로 점화가 됩니다(조건부).
그냥 밸브를 잠궈서 불을 끄고나서 다시 불을 붙이게되는 경우, 붉은 불길이 30cm이상 올라갑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연료와 공기를 혼합하기 위해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저 스프링은 아주 연약합니다. 머리카락을 감아 놓은 듯한 연약함. ^.^
특유의 약한 공명음을 내면서 가동되는 모습입니다.
설명서에 초기펌핑(initial pumping)이라는 것이 있는데. 짧은 실력으로 번역을 시도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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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너를 처음사용하거나 장기간 보관후에는 반드시 이 초기펌핑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연료통 밸브가 잠겨있는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펌프손잡이의 구멍을 막고 힘차게(?) 5회 압축시킵니다.
이 상태에서 연료통밸브를 반바퀴정도 개방하고 5초후에 다시 연료통밸브를 잠급니다.
펌프손잡이의 구멍을 막고 25회정도 충분히 압축을 시킵니다. 충분한 압력이 필요하지만, 과압력은 하지마세요.
버너측 밸브를 몇번 돌려서 노즐(generater tip)을 청소합니다. 그리고 이 버너측밸브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완전히 개방시킵니다.
점화용 불꽃(성냥불)을 버너에 가까이 대고, 이어서 연료통측 밸브를 개방시킵니다.
만약에 노란불꽃이 너무커지거나 연료가 새어나오게 되면 연료통밸브를 즉시 잠그고 버너가 식을때 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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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의하면, 만약 압축을 덜해서 연료통 내부압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버너를 가동시키면, 버너측 둥근 통에 연료가 고이게 되어 불꽃쇼와 함께 검은 그을음을 보시게 됩니다.
설명서대로 해도, 점화시 불이 붙을 듯 하다가 연료없이 공기만 나오면서 불이 꺼지는 현상이 보입니다.
연료통을 뒤집어 눕혀도 불이 꺼지지 않는 구조이므로, 연료밸브를 직접 잠궈서 불을 꺼야하지만, 저는 연료통을 수직으로 세워서 불을 끄고 있습니다(연료통의 제한선 이내 연료를 채웠을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좀더 안정적으로 수직으로 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불을 끄면 연료호스에 잔유 연료가 거의 남지 않게 되므로 휘발유냄새가 덜 나고, 특히 재차 불을 붙일 경우 높게 불길이 올라오는 경우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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