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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ordinary life

가족들과 함께한 가을야영 이야기.

by 닉엄피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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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해수욕장 가을 야영 이야기.

 

2014년 10월입니다.

한산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설치된 텐트들이 많았습니다.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덕에 적지 않은 텐트들이 있었습니다.

장박을 하는 텐트도 몇 개가 보였습니다.

 

 

캠프타운 리오그란데 200과 콜맨220F/639c랜턴, 그리고 게임에 열중하는 아들 녀석입니다.  리오그란데 200은 덩치에 비해 뼈대가 약하게 보이며, 바람에 약한 텐트여서 옆에 있는 소나무에 단단히 붙들어 매었습니다.

리오그란데200과 레이크사이드텐트를 연결시켜서 야영지를 구축했습니다. 텐트를 두 동이나 설치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유되시면 큼지막한 텐트로 한 번에 구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콜맨 639C 등유 랜턴.

 

 

콜맨 220F 가솔린 랜턴

원래 휘발유 랜턴이지만 등유를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너레이터 내부의 코일과 필터는 따로 보관하고 있고, 자작 코일을 만들어 집어넣어서 등유로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보일러 시스템

12V 납축전지와 온수펌프를 연결한 간단한 보일러입니다.

스팀보일러라는 것도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뜨거워서 부담스럽습니다.

보일러용 온수를 만들기위해 불을 붙인 태서 TS-231 석유난로입니다.

열량이 높지 않은 난로인데  보일러 호스를 설치한 바닥이 뜨겁다고 하네요.

열량이 높지 않아도 난로는 난로 맞습니다.

난로에 불 붙이고 끌 때에 당연히 기름냄새납니다만,  가동 중에는 기름냄새 모르고 지냈습니다.

내부텐트는 닫았지만, 외부 텐트는 환기를 위해 활짝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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