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EK MXS 5.0 사용후기

 

 

ctek mxs 5.0 결코 저렴하지 않은, 비~싼~ 충전기입니다.

 

돈 값을 할까요?  어느 정도 돈 값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한편으로는  '새 배터리를 사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 

 

 

 

 

 

제가 사용하는 배터리는 40AH용량의 AGM배터리이고, 나이가 만 9살 된 배터리라서 힘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4W LED램프, USB용 led램프, 아이패드,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사용해 보면, 소모 전류는 대략 최대 1.5A정도이고, 아이패드와 폰이 충전완료된 후에는 0.5A정도입니다.
도란스(?) 형태의 일반 충전기로 충전했을 때에는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던 배터리인데,
이 ctek mxs 5.0으로 몇 번 충전해서 사용한 후에는 한 10~1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노후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뭐 획기적으로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기는 했습니다.

 

 

 

단계7(Absorption, 100%까지 완충단계)에 있을 때에는3.9w 정도의 전력을 소모합니다.

 

 

 

 

단계1~단계2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단계3(Bulk, 80%까지 급속충전)에서 한참, 단계4(Absorption, 100%까지 완충단계)에서도 한참이고, 계속 놔두면 한나절이 지나거나 다음날에는 완충단계인 단계 7까지 도달해 있습니다.  단계 8이 완료가 아니고  단계 7이 충전완료 단계입니다. 한 3일을 기다려도 단계 8을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40AH AGM배터리가 9년이나 된 낡은 배터리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안 보이던 상황이 생겼습니다. 즉 배터리 옆면이 눈에 띄게 불룩해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룩해진 현상은 제가 ctek충전기로 여러 번 충전만 해서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ctek충전기를 물려놔서 인지, 아니면 도란스형 충전기를 오랜 시간 동안 물려놔서 인지,  원인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토스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것이니 당연히 우리나라에 맞는 220플러그입니다.

 

 

 

 

 

 

 

5A 충전기이지만,  항상 5A로 출력되는 것은 아니고, 충전프로그램 선택에 따라 가변 전압/전류로 충전됩니다
오토바이 프로그램에서는 14.4V  최대 0.8A로 충전되고,
자동차 프로그램에서는 14.4V 최대 5A로 충전되고,
AGM옵션을 선택하면 14.7V 최대5A로 충전되고,
RECOND옵션을 선택하면 15.8V 최대 1.5A로 충전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자동차용 일반배터리와 AGM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나와 있고,
AGM옵션을 선택하면 옵티마/오디세이 배터리와 같은 AGM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AGM배터리와  옵티마/오디세이 AGM배터리가 어떻게 다른 지는 모르겠습니다.

 

 

 

 

단계 3(Bulk, 80%까지 급속충전단계)에서 소비전력은 70와트 이상입니다.  최대 77와트까지 올라가고  충전기는 따뜻해집니다.

제 40AH 배터리는 AGM배터리이지만 옵티마/오디세이 AGM배터리가 아니므로, 그냥 자동차그림 하나만 선택했습니다. 이경우의 충전전압은 최대 14.4v입니다.  참고로 AGM옵션이 선택되면 충전전압은 최대 14.7v입니다.

 

 

 

 

단계 3(Bulk, 80%까지 급속충전단계)에서  소비전력은 낮을 때 68.7와트이고,  

 

 

 

 

 

 

단계 3(Bulk, 80%까지 급속충전단계)에서  소비전력은 높을 때 77.1와트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